<서울환시, FOMC `예견대로'..방향 `오리무중'>
  • 일시 : 2005-05-04 08:49:09
  • <서울환시, FOMC `예견대로'..방향 `오리무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전일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가 인상됐으나 달러-원 환율의 방향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전했다. 환시 참가자들은 FOMC가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기로 해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일단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해 달러-원에도 파장이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예상한 대로 미금리인상이 이뤄졌기 때문에 서울환시에서도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달러-엔도 레인지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금리인상 후에도 글로벌 달러의 방향이 뚜렷해지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달러-원도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개장 후 역외세력이 어느 쪽으로 매매에 나설지가 관심사"라며 "역외가 움직이면 역내가 따라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연 동양선물 대리는 "미국 금리인상이 이제 끝났다 내지는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지금은 인플레 우려 보다는 경기둔화에 대한 FOMC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리는 "따라서 앞으로 미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된다는 기대가 커지면 글로벌 달러 가치에 약세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이미 미금리인상의 긍정적인 면은 현재 달러값에 거의 반영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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