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30년만기 국채 재발행 고려 소식 낙폭 축소
  • 일시 : 2005-05-04 23:27:36
  • 美달러, 30년만기 국채 재발행 고려 소식 낙폭 축소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장기 인플레 전망이 잘 제어되고 있다는 문구를 성명 발표 이후 추가한 영향으로 금리인상 속도 둔화 가능성으로 급락했다. 그러나 30년만기 미국 국채 재발행 고려 소식으로 국채수익률이 상승, 주요 통화에 대해 낙폭을 소폭 축소했다. 오전 10시20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59엔 낮은 104.47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74달러 오른 1.2942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오는 8월 30년만기 국채 재발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10년만기와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FRB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이 완화됐다는 분위기로 급락했던 달러화가 안정세를 보이며 소폭 낙폭을 축소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날 달러화는 장기 인플레 전망이 잘 제어되고 있다(inflation expectations "remain well-contained")라는 문장이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 내용에서 빠졌다며 추가한 영향으로 금리인상 속도 둔화 가능성에 힘이 실려 급락세를 보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향후 50bp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면서 "그러나 전날의 FOMC 성명 헤프닝으로 인해 이같은 기대가 무너진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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