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위안절상 기대 속 레인지..↓0.10원 999.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감 속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였다.
환시 참가자들은 위안화 평가절상을 기대하는 세력과 과도한 기대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세력으로 시장이 양극화하면서 어느 한쪽으로 시장 에너지가 쏠리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미달러화가 1천원선을 중심으로 박스권에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달러-엔도 개장초 104.60엔에서 104.80엔까지 올랐다가 다시 104.50엔까지 하락하는 등 좁은 틈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997-1천4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시장의 방향이 애매하면서 좁은 박스를 상정하고 플레이를 하는 은행들이 거래를 주도하는 양상이다.
이 때문에 양방향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시나리오가 등장했다.
일단 오후에 위안화 절상 기대로 달러-엔이 추가 하락한다면 서울환시도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수출업체들의 공급물량이 약해진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하방경직성이 마련됐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반면 위안화 절상 기대가 급속도로 약해지면 그 동안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했던 역내외 거래자들의 '숏 커버'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휴일과 주말 사이에 낀 날이라 거래가 별로 없다"며 "위안화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방향도 없는 장"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위안화 절상 기대가 좀 약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역외에서부터 달러 '숏 커버'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면 역외는 오전 중 매도가 우위였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장보다 1.30원 내린 998.50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상승과 역외매수로 역내 '숏 커버'가 촉발돼 1천1.3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달러화는 역내 은행권의 '숏 플레이'로 다시 999원으로 반락했다가 오전 11시42분 현재 전장보다 0.10원 내린 999.7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104.61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4%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488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9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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