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제한된 강세..↑4원 1,002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재평가 기대감이 남아 있어 제한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발표로 미경제의 '소프트 패치'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전주 104.64엔에서 이날 105.30엔대로 올라섰다.
하지만 엔-원 재정환율이 전주 100엔당 954원에서 951원으로 하락해, 서울환시의 상승탄력은 약화됐다.
이는 전주 위안화 재평가가 단행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자리잡고 있어, 1천3원대에서는 역내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물이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1천1원대에서는 저가매수세가 등장해 결과적으로 좁은 박스장이 형성됐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998-1천5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위안화 재평가 부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달러-엔이 105.30엔선을 뚫고 상승하거나 결제수요가 나오지 않는다면 오전의 고점을 뚫고 오르기 힘들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이틀째 2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이 앞으로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원선을 깨고 내릴 명분이 없기 때문에 오후들어서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매물도 소화된 데다 주식도 약세"라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전체적으로는 시장에 모멘텀이 거의 없다"며 "오후에 넓게 999-1천4원의 변동폭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주대비 4원 오른 1천2원에 개장한 후 1천3.50원까지 상승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화는 역내외 매도세로 1천1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주보다 4원 상승한 1천2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5.31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86%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9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34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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