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3일만에 1천원선 회복..↑2.80원 1,000.80원
  • 일시 : 2005-05-09 15:53:18
  • <서환-마감> 3일만에 1천원선 회복..↑2.80원 1,00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9일 서울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 힘입어 거래일 수로 사흘 만에 1천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서울환시에서는 수출 업체 매도세와 역외 매도세가 눈에 띄게 약해지면서 1천원에 대한 강한 하방 경계감이 자연스레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늘면서, 이에 대한 부담이 이날 달러-원의 반등을 제한했다. 딜러들은 이날 뚜렷한 상승모멘텀이 없었지만 1천원에 대한 하방 경계감이 되살아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들 역시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위안화 평가 절상 재료가 여전히 달러-원 반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전망= 시장평균기준환율은 1001.6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원 레인지는 달러-엔 상황과 역외 포지션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저점(997원)에 대한 부담이 여전하고, 달러-엔도 하방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달러-원은 위아래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달러-원 레인지는 위안화 절상이나 절상설이 부각되지 않는 다면 999원을 바닥으로 1천4원 사이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서지왕 스테잇스트릿 차장은 "위안화 절상설이 대두할 수 있지만 재료 노출이 너무 빈번해 시장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위안화 재료는 시장 심리를 숏으로 가져가기에 충분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위안화 절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지만 북핵 리스크가 다시 한번 시장의 변수로 부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역외가 매도 포지션을 적극 자제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화는 뉴욕 역외NDF 1천원선을 회복과 달러-엔 환율 105엔대 안착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1천3.50원에 개장했다. 이후 달러-원은 숏커버가 나오며 상승 기류를 나타냈으나 이내 네고 흘러 나오며 상승을 제한했다. 여기에 역외도 매도세에 가담하며 달러-원의 반등을 가로 막았다. 그러나 오후 들어선 역외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달러-엔 상승이 제한되면서, 달러-원은 방향을 설정치 못하고 1천1원대에서 갇혔다. 장 막판에는 외국인 주식순매수 자금이 약 1천만 달러 가량 나오며 달러-원의 반등폭을 줄였다. 결국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2.80원 오른 100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05.30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50.61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33억8천만달러 어치를 소폭 상 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포인트(0.60%) 오른 935.20에 장을 마 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천1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