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내외 매도우위로 상승주춤..↓0.10원 1,00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상승에도 역내외의 매도우위로 맥을 못 췄다.
달러-엔은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가 누그러진 여파로 전일 105.30엔에서 이날 105.70엔대로 올랐다.
반면 수출업체와 역외에서 개장부터 달러 매도세가 나온 데다 지난 이틀간 2천400억원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 중 일부가 공급돼, 미달러의 개장 오름폭을 다 줄였다.
참가자들은 달러가 장중 반락했으나 시장의 레인지 인식이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라며 여전히 달러-엔 레벨이 높은 데다 저가에서는 결제수요와 은행권 '롱 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998-1천4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 레벨이 더 낮아진다면 1천원선이 깨지고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난 이틀과 달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 매수에 잘 나서지 않는 데다 세자릿수 환율에 대해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언제 뇌관이 장착될지 모르는 북핵 관련 우려가 자리잡고 있어 달러의 낙폭도 제한적으로 보인다.
신범수 제일은행 과장은 "1천원선 밑 레벨은 늘 염두에 두고 있다"며 "다만 어느 레벨에서 거래자들이 다시 달러를 매수할 것인가가 문제"라고 말했다.
신 과장은 "역내 은행들은 여전히 팔 달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박스장 속에서는 달러-엔 레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1.70원 오른 1천2.50원에 개장한 후 업체, 역외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등으로 1천.50원으로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횡보하다가 오전 11시33분 현재 전일보다 0.20원 내린 1천.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5.6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8%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81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9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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