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결제수요 유입 속 상승
  • 일시 : 2005-05-10 14:48:21
  • <도쿄환시> 달러-엔, 日 결제수요 유입 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입업체와 인터뱅크 딜러들의 매수세로 상승했다. 10일 오후 2시3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3엔 오른 105.65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2달러 오른 1.3843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9엔 오른 135.72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장초반 도쿄픽싱을 앞두고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를 예상한 인터뱅크 딜러들의 달러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후쿠이 마사키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부사장은 "고용지표 개선 영향으로 미국 경제와 달러에 대한 전망이 상당부분 호전됐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달러는 106.00엔대를 뚫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엔은 오전장중 105.82엔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으나 도쿄픽싱 이후 수출업체들의 매물과 인터뱅크 딜러들의 차익매물이 잇따라 나오며 105.60엔대로 되밀렸다. 미쓰비시 트러스트의 이노우에 히데아키 애널리스트는 "수출업체들은 지난주 달 러-엔이 104엔대 초반까지 떨어졌었기 때문에 현재 레벨을 매력적인 매도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위안화 재평가와 관련한 우려도 달러-엔의 상승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이오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수석 딜러는 "일부에선 중국 위안화 재료가 소멸됐다고 보고 있지만 위안화와 관련한 기대감은 아직 죽지 않았다"며 "달러-엔의 상승모멘텀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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