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무역수지 발표 앞두고 보합
  • 일시 : 2005-05-11 15:00:51
  • <도쿄환시> 달러-엔, 美무역수지 발표 앞두고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 거래됐다. 11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1엔 오른 105.66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2달러 내린 1.2866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2엔 내린 135.94엔을 기록했다. 이날 장초반 유로는 숏커버에 힘입어 달러에 대해 한때 1.2896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일본 투자자들의 유로매수 열기가 식으면서 하락세로 돌변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유로와 엔화에 대해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미국의 3월 무역수지 적자는 61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직전월의 610억달러보다 5억달러 적자폭이 늘어난 것이다. 시장관계자들은 "무역적자 발표가 세계 경제와 무역불균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와노 후미히코 노무라증권 외환담당 딜러는 "미국의 무역적자 우려와 금리인상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 달러가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며 "어느 한 재료로 달러가 움직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당분간 105-106엔에 거래될 것으로, 유로-달러는 1.2750-1.2900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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