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마감> 원유재고 증가로 49달러 아래로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뉴욕유가는 중국의 수요 감소 전망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증가에 힘입어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91달러(3.8%)나 가파르게 떨어진 48.54달러에 마감됐다.
유가는 한때 48.30달러까지 추락해 지난 2월18일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6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1.73달러 낮아진 48.34달러에 끝나 지난 2월23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원유 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 데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중국의 원유수요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부각돼 유가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현재 유가가 급등세를 시작했던 지난 2월의 레벨인 45달러 하향 돌파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45달러가 붕괴될 경우 유가는 작년 12월 최저치인 40.25달러까지 내려앉을 것이라고 이들은 내다봤다.
전날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270만배럴 증가한 3억2천970만배럴을 기록, 지난 1999년 7월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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