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원, 뉴욕NDF에서 제한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달러-엔의 상승으로 13일 서울환시도 다시 1천원선 위로 올라서는 토대를 마련했다
하지만 달러-원이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다른 아시아통화에 비해 제한된 상승을 보인 것이 서울환시 추가 상승의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일 미국의 지난 4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107엔선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다만 이날 달러-엔의 상승이 미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미경제에 전반에 대한 낙관 분위기가 형성된 영향은 아니어서 앞으로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미달러가 너무 좋아서 샀다기보다는 그 동안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로 구축했던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의 정리 영향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다.
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실망할 만한 실적전망치 영향으로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 '숏 포지션' 정리가 된 이후에도 달러를 더 살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역외세력은 지난 11일 두 번째 위안화 헤프닝이 벌어졌음에도 지난 12일 서울환시에서 별다른 방향을 보여주지 않고 관망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도 달러-엔의 상승 영향을 같이 받았지만 달러-뉴타이완달러가 중요 저항선을 뚫고 상승한 반면 달러-원은 1천3원선 부근에서는 저항을 받아 추가 상승을 하지 못했다.
▲미소매판매 호조= 미국의 지난 4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7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12일 미국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1.4% 증가했고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1.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 소매판매가 0.8%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월마트 실적전망치 악화=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데 따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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