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의 1,005원선 사수..↓3.40원 1,00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역외의 매수세로 1천4원선 밑으로 낙폭을 더 확대하지는 못했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미국의 자본유입액이 예상치를 밑돈 영향으로 전일 107.60엔대에서 106.50엔대까지 급락했다.
반면 이날 아시아장에서는 위안화 재평가 기대 위축에 따른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 처분 영향으로 107.20엔대까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서울환시는 달러-엔의 궤적을 따라 움직였다.
참가자들은 달러-엔 하락으로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지속했지만 1천5원선 밑에서는 역외의 달러 매수세가 강해서 추가 하락시도가 막혔다며 여기에 달러-엔이 다시 107엔대로 올라서면서 시장 분위기가 전약후강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3-1천9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이 전일 저항선이었던 107.60엔선을 상향돌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서울환시에서는 수출업체들의 고점매도 우려로 상승탄력이 커지기는 힘든 상황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오르면서 역내외 은행권에서 '숏 커버'가 나온다"며 "장초반에는 1억달러 가까이 매물을 내놓은 업체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전일에도 1천10원선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업체들 매물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도 상승탄력은 1천8원 레벨정도에서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달러-엔도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여전히 박스장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3.90원 내린 1천5.10원에 개장한 후 은행권의 '롱 플레이'로 1천6.80원까지 낙폭 축소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화는 모외국계은행의 대규모 매도세와 은행권 '숏 플레이'로 1천4원으로 추가 하락했다가 역외매수에 막혀 오전 11시38분 현재 전일보다 3.40원 내린 1천5.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7.03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19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56%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09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0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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