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변화, 시장 영향별무..점진적 변화가 개혁 철학<인민은행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위안화 환율 변화가 중국 자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요 외신들이 17일 보도했다.
저우 행장은 위안화와 관련한 어떤 변화도 중국 자본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최근의 개혁 노력에 힘입어 약 70%의 중국 은행들이 비교적 건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점진적 변화가 중국의 개혁 철학이라면서 인민은행은 환율 개혁을 추구해 나갈 것이지만 이는 외부적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중국내 사전준비 작업이 끝난 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이미 공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세계 금융시장에는 중국에서 8개 이종통화의 거래가 개시되는 익일(18일)이 위안화 등락 범위 확대 시점이라는 기존 관측이 상당 부분 세를 잃은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했다.
한편 신화통신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가 지난 16일 중국은 위안화를 재평가하라는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원 총리는 이날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통상 사절 한 명에게 위안화 환율 변경 은 중국의 주권이라며 우리는 시장경제의 질서를 따르겠지만 외부 압력에 굴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적 문제에서 압력이나 추측, 정치문제화는 문제해결에 아무 도움이 안된다며 중국은 `여건이 허락하는 한' 위안화 개혁을 `중국 스스로 주도하에'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총리는 그렇지만 중국은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외부 압력이 아무리 거 세도 급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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