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지난해 하반기 환시 개입 지속 <美환율보고서>
  • 일시 : 2005-05-18 09:35:44
  • 韓, 지난해 하반기 환시 개입 지속 <美환율보고서>

    원화절상으로 인플레 압력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한국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미국 재무부가 17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환율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외환보유액이 320억달러 늘어난 1천99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의 총 대외부채의 112%에 달하는 규모다. 보고서는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美달러에 대해 2004년 한해동안 14.8% 절상됐으며 특히 4.4분기에만 10% 가량 절상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어 "한국 정부는 내수부양과 경기회복을 위해 지난해 8월에 이어 11월에도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4분기 원화절상 효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줄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한국의 인플레이션이 정부의 목표치인 2.5-3.5% 상단에 육박했지만 경기순응적인 통화정책을 구사할 수 있었던 것도 원화절상 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둔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의 對韓 무역적자가 198억달러였으며 하반기 무역적자규모는 10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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