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인플레 약화.中변동환율제 채택 기대로 對엔 하락
  • 일시 : 2005-05-19 00:43:29
  • 美달러, 인플레 약화.中변동환율제 채택 기대로 對엔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8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4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는 분위기에다 중국의 변동환율제 채택 기대로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오전 11시41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50엔 낮아진 107.01엔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지난 4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0.5%를 나타냈으나 핵심 CPI는 변화가 없었다면서 이날 뉴욕금융시장은 소비자물가 헤드라인보다는 핵심 물가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의 CPI 결과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점진적 금리인상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50bp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시장에 심어주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홍콩달러화의 對달러화 상승한도를 제한한 것 역시 중국 변동환율제 채택을 대비한 행보라는 전망을 부각시켜 엔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HKMA는 홍콩 달러화의 거래밴드를 7.75-7.85홍콩달러로, 홍콩달러화의 미국 달러화 상한선을 7.75홍콩달러로 각각 설정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관계자는 "홍콩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중국의 위안화 변동환율제 채택을 앞둔 데 따른 투기세력들의 공격을 제한하기 위한 사전 조치일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했다"면서 "이에 따라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가 중국의 변동환율제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에 대한 해석이 갈려 큰 폭의 엔강세를 부추기에는 한계가 있는 듯하다"고 그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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