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헤지펀드.외국계 매도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헤지펀드와 외국계 은행들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20일 오후 3시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4엔 내린 107.49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3달러 내린 1.2638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6엔 내린 135.90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헤지펀드들과 외국계 은행들이 뉴욕장에서의 상승을 기회로 삼아 차익매물을 내놓으면서 달러-엔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헤지펀드들과 외국계은행들은 이달 들어 달러-엔이 지나치게 올랐다는 데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공격적으로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이미 이번주에 두번이나 107.80엔대를 돌파하는 데 실패했다"며 "외국계 투자자들은 현재 달러-엔의 수준을 매도하기에 매력적인 레벨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은행(BOJ)의 유동성 목표치 일시 하향 조치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치다 아키후미 스미토모 신탁은행 딜러는 "일본은행이 유동성 목표를 일단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정책에 변화는 없는 셈"이라며 "BOJ의 정책변화는 기술적인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그렇게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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