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美달러, 상승분위기 제한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23-27일) 국제외환시장에서 美달러화는 상승분위기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美달러가 최근 몇주간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말 급락이 시작했던 수준을 거의 회복했지만 오히려 달러의 상승세는 투자자들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주간 달러는 유로에 대해 2.1% 상승했으며 엔화에 대해선 3%나 상승했다.
또 올해 들어선 달러는 유로에 대해 7.6% 급등했고 엔화에 대해서도 5.4% 올랐다.
시장관계자들은 "앞으로 투자자들은 美달러에 대해 좀더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며 "달러의 상승세는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과 강력한 성장 가능성에 기인한 것이었지만 미국의 무역적자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위안화 재평가 재료와 관련한 리스크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만큼 달러의 상승세에 제약을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니얼 테넨가우처 리먼브라더스 스트래티지스트는 "현 시점에서 달러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달러가 현 수준에서 하락하더라도 낙폭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만수르 무히 우딘 UBS 스트래티지스트는 "당분간 달러는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에 의해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도 달러의 방향을 결정지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24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며 26일에는 미국의 1.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특히 FOMC 의사록과 관련, 장기인플레이션 기대가 잘 통제되고 있다는 내용이 누락된 경위와 배경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란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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