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출업체 매물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수출업체들의 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24일 오후 2시5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내린 107.5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9달러 내린 1.2567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20엔 내린 135.16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거래부진속에 수출업체들의 매물벽이 위쪽에서 상승을 제한했고 아래쪽에선 은행권의 숏커버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이 좁은 박스권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특히 오후장 들어 달러-엔은 107.50~.80엔의 박스권에서 정체상태를 나타냈다.
사하라 미쓰루 UFJ은행 외환딜러는 "미국의 상대적인 경제호조와 금리인상 전망 등으로 달러-엔의 시각이 여전히 상승에 맞춰져 있지만 여러가지 시장조건을 감안할 때 달러-엔이 109엔을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 달러 롱포지션이 급작스럽게 늘어난 상태"라며 "달러-엔이 다시 1 08엔과 109엔대로 올라설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스미토모신탁은 "달러-엔이 108.50엔대 위에 수출업체들의 매도주문이 대거 대 기하고 있다"며 "수출업체의 매물이 4월 고점인 108.90엔 돌파를 방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화는 중동지역에서 유로 매도물량이 유입되면서 엔화와 美달러에 대해 하락세를 보였다.
가네코 가쓰히로 미쓰비시증권 외환딜러는 "일부 극단적인 유로매도 마인드를 가진 세력들은 유로가 1.2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유럽계 기관의 달러표시 채권 발행 뉴스는 유로 매도의 좋은 구실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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