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국내로 주무대 옮겨 활성화 시키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현재 해외에서 더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은행간 달러-원 옵션시장의 주무대를 국내로 옮기자는 의견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24일 파생시장협의회(KOSDA) FX 파생상품 분과 모임에 참석한 은행들은 국내 거래자들이 달러-원 옵션 가격을 해외시장 가격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내에도 은행간 옵션 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중은행의 한 옵션딜러는 "국내에도 인터뱅크 달러-원 옵션 시장을 만들 방법을 강구해 보자"며 "달러-원 옵션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거래되는 파생상품"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한 옵션딜러도 "우리 통화와 관련된 상품인데도 아직까지 역내 시장이 발전하지 못해 해외 거래자들에게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 거래자들도 늘어나고 시장 관심도 커지고 있어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KOSDA FX 파생분과 모임에는 한국씨티은행,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중앙회, 외화은행, 한국자금중개 등이 참석했다.
FX파생분과는 국내 달러-원 옵션시장의 발전을 위해 옵션 딜러간 네트웍 강화, 대고객 홍보, 전문 브로커 양성 등으로 의견을 종합하고 앞으로 세부 진행방법 및 방향을 구체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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