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美 1분기 GDP발표 주목
  • 일시 : 2005-05-26 07:06:13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美 1분기 GDP발표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현지시각) 오전에 예정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에 국제외환시장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일단 좋게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최근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CNBC는 미국의 지난 1분기 GDP 수정치가 3.6%를 기록할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이는 예비치인 3.1%보다 높은 수준이다. 반대로 예상을 깨고 좋지 않게 나온다면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경제의 실속은 좋지 않더라도 회복기미가 미미한 유로존이나 일본 경제보다는 그래도 낫다는 인식이 그 동안 글로벌 달러를 지탱해왔기 때문이다. 독일의 경제연구소인 Ifo는 5월 기업신뢰지수가 92.9로 전달에 비해 0.4포인트 낮아져 지난 2003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 주택판매가 0.2% 늘어난 연율 131만6천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를 지탱하는 요인 중의 하나로 '오일 머니'가 지적받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풍부해진 중동의 '오일 머니'가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미달러에 대한 주요한 수요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이다. 전일 뉴욕유가는 지난 12일 이래 처음으로 50달러대로 진입했다. 위안화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압박 발언과 이에 대한 중국의 정면반박이 하루가 멀다고 매일 지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점차 위안화 재평가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떨어질 여지가 많다. 서울환시는 이제 북핵과 관련한 웬만한 뉴스에는 별로 반응하지 않는다. ▲위안화 절상 압박= 벤 버낸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25일 중국이 빠른 시일 안에 변동환율제를 실시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차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 후보인 버낸키 이사는 중국의 변 동환율제 채택은 미국의 막대한 경상적자 축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 국채를 매수하지 않을 경우 미국 금리시장에 예측 가능한 충 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안화 절상 안해= 유 지안롱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경제 연락부부장이 25일 시카고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중국의 경제 개혁은 두 단계로 실시될 것"이라며 "우선 첫번째로 위안 환율을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 등의 바스킷으로 묶고 두번째로 상업은행들에 대한 개혁과 발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개혁조치는 즉각적으로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며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절상할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으며 그 시기와 관련해 선 당장 말할 수 없는 상태"라고 그는 전했다. ▲상대적 경제호조= 독일의 경제연구소인 Ifo는 5월 기업신뢰지수가 92.9로 전달에 비해 0.4포인트 낮아져 지난 2003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평가를 보여주는 Ifo 기업신뢰지수가 5월까지 4개월 연속 떨어지면서 근 2년래 최저치로 추락해 독일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반면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 주택판매가 0.2% 늘어난 연율 131만6천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 신규 주택판매가 133만채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었다. ▲미GDP 예정= 미국의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3.6%를 기록할 것이라고 25일 CNBC가 보도했다. 이는 예비치인 3.1%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예비치보다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 GDP전망치를 상향 조정케 했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는 GDP 수정치를 익일 오전 8시30분(뉴욕시간)에 발표한다. ▲오일 머니 풍부=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외로 감소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1달러(2.6%) 높아진 50.98달러에 끝났다. 이에 따라 유가는 지난 12일 이 래 처음으로 50달러대로 진입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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