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中 환율시스템 개혁 재차 촉구 <AWSJ>
  • 일시 : 2005-05-26 07:50:41
  • 美재무, 中 환율시스템 개혁 재차 촉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26일 중국은 국제사회의 압력이 높아지기 전에 환율시스템을 개혁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스노 장관은 이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현재 달러당 8.28위안에 고정돼있는 중국의 환율시스템은 매우 왜곡된 것이며 중국 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페그제를 완화하게 되면 투기적인 자본 유입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노 장관은 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완전변동환율제를 즉각적으로 채택하라는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중국의 은행부문이 아직 완전변동환율제를 위한 준비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이를 채택하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원하는 것은 시장의 제반여건을 반영하면서 필요할 때 변동환율제로 이행할 수 있는 중간단계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스노 장관은 또 "중국은 환율시스템 개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즉각적인 개혁에 대한 우려보다 환율개혁 지연과 관련한 리스크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현재 환율시스템은 중국 경제는 물론 교역상대국과 세계경제의 성장에도 리스크 요인이 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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