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난케, '위안환율변경 美경제에 악영향 미치지 않을 것'<FT>
  • 일시 : 2005-05-26 08:06:39
  • 버난케, '위안환율변경 美경제에 악영향 미치지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벤 버난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위안화 환율제도 변경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버난케 이사는 전일 중국은 위안화의 대(對) 달러 가치 상향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는 미 행정부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위안화 환율제도 변경이 미국의 금리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미국 경제에 타격을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국과 전세계 금융시장은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민간 부문의 미 증권에 대한 투자 의사는 외국 정부의 외환보유액 구성비 조정이 미국의 금리와 경제에 큰 위험을 노정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버난케 이사는 중국의 변동환율제 채택은 미국의 막대한 경상적자 축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상수지 적자는 미국 재정적자의 직접적 결과물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외국 정부가 미 재무부 채권 매수를 중단할 경우 미국내 장기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고 달러화 환율이 불안정하게 될 수 있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한편 내년 1월말 퇴임하는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의 후임으로 지목되던 버난케 이사는 최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으로 지명돼 상원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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