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의원들, 스노장관 對중 압력 강도 약화 질책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상원의원들은 26일 존 스노 재무장관의 대(對) 중국 변동환율제 채택 압력 강도가 약화됐다고 비난했다.
엘리자베스 돌(공화, 노스 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스노 장관의 상원은행위원회 증언 이후 "부시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공식 지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경악했다"고 밝혔다.
찰스 슈머(민주.뉴욕주) 상원의원 역시 "환율조작으로 인해 지난 3년간 미국의 무역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1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비난했다.
폴 사베인스(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은 "행정부의 움직임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도 "행정부의 움직임이 충분한지 확신할 수 없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한편 스노 장관은 이날 상원은행위원회에 출석, 증언을 통해 자신의 견해로는 중국이 위안화 변동환율제를 채택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중국은 전세계 경제성장률 지속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변동환율제를 시행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의 변동환율제 채택 여부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사라 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위안화 페그제 고수가 중국 경제 건전성에 위협요인이 된다면서 위 안화 페그제 고수는 자산가격 인플레를 일으키고 대규모 투기세력들의 유입을 초래 하며 과잉투자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노장관은 중국이 지속적이고 인플레없는 성장세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전세계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시장에 의한 환율 움직임을 받아들일 때 중국의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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