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마감> 국채가, 현충일 연휴 앞두고 보합
  • 일시 : 2005-05-28 05:35:53
  • <뉴욕채권-마감> 국채가, 현충일 연휴 앞두고 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국채가격은 메모리얼데이(현충일) 연휴를 앞둔 데 따른 관망분위기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과 거의 같은 100 13/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연 4.07%에 마쳤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데다 연휴를 앞둔데 따른 관망분위기가 국채시장의 움직임을 극도로 제한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연휴기간 중 유럽연합(EU) 헌법에 대한 프랑스의 국민투표를 앞둔 것도 국채포지션 조정을 제한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프랑스가 EU헌법에 반대할 경우 미국 국채가 안전투자처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4월 개인소득이 0.7% 증가했고 개인소비지출이 0.6%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개인소비지출은 단지 0.2% 상승했고 실질 가처분소득은 0. 1& 높아졌다. 인플레이션은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0.4% 올랐으며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 음료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는 0.1% 상승했다. 핵심 물가는 일년전에 비해 1.6% 올랐고 3월의 1.7%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4월 개인소득이 0.7%, 소비지출은 0.8%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 측했었다. 한 시장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향후 잘 제어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채 강세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번주에 연 4.00% 하향 돌파에 실패함에 따라 쉬어가자는 분위기 역시 부각됐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의 경제지표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이 너무 과도했다는 예측에 부응할 정도로 약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따라서 FRB의 금리인상정책이 이어질 것이며 이는 주요 투자자들로 하여금 4.00%의 금리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유지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시장관계자는 "미국의 인플레가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지 않을 경우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일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인플레가 완화되고 있다는 추가 증거들이 나올 경우 10년만기 국채수익률 4.00%가 하향 돌파되지 못할 레벨은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은 오는 30일(월)이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함에 따라 오후 2시에 조기 폐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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