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美달러, 랠리 이후 호흡조절 전망
  • 일시 : 2005-05-30 07:55:28
  • <뉴욕환시-주간> 美달러, 랠리 이후 호흡조절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30-6월3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주 랠리 이후 쉬어가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헌법 투표 결과에 따라 시장의변동성이 일부 있을 수도 있지만 주초 미국과 영국의 휴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량으로 한주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1일에는 네덜란드의 유럽연합 헌법 투표가 예정돼 있고 2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도 예정돼 있는 등 정치, 경제와 관련한 뉴스가 연이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클 울포크 뉴욕은행 스트래티지스트는 "달러가 지난주 기술적 저항선인 1.25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함에 따라 달러의 랠리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유로화가 안도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1.2700달러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코셔 캐피털의 션 오스번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연합 헌법 재료가 사라진 이후에는 유로화 숏포지션의 급격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는 또 엔화에 대해서도 조정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지난주 달러-엔이 중기 박스권 상단인 108엔대에 도달했다"며 "이번주부터는 달러-엔의 상승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주 일본의 4월 소매판매가 강세로 나오는 등 일본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위안화 재평가 가능성도 여전히 시장의 재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엔의 방향은 위쪽보다 아래쪽으로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존 존스턴 RBC 도미니언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앞으로 2주간 달러-엔은 기술적 저항선인 106.50엔 또는 105.00엔대로 되밀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 가운데 다음달 1일 발표될 5월 ISM 제조업지수와 3일 발표될 5월 비농업부무 고용자수가 관심지표로 부각되고 있다. ISM제조업지수는 전월의 53.3보다 낮은 5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도 4월에 기록적 수준인 27만4천명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달러에는 비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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