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수출매물로 하락
  • 일시 : 2005-05-30 14:58:59
  • <도쿄환시> 달러-엔, 수출매물로 하락

    유로도 佛, EU헌법 부결악재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출회로 하락했고 유로화는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헌법 국민투표 부결로 인해 큰 폭 하락했다. 30일 오후 2시4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내린 107.82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54달러 내린 1.2528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73엔 내린 135.08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은 108엔대 위에서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과 옵션관련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차익매물까지 가세하면서 107엔대 후반으로 밀려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달러의 랠리가 펼쳐지면서 매도를 미뤄왔던 세력들이 이번주 들어 물량을 쏟아냈지만 달러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주후반께는 다시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바 다케시 칼리온은행 딜러는 "이번주 초반에는 수출업체들의 월말 네고물량에 대한 부담이 있고 미국과 영국의 휴장도 있어 달러-엔의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주 후반부에 달러-엔이 108.50엔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노 다이스케 마켓 SMBC 애널리스트는 "일본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깊은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의 엔화매도 욕구가 강해질 것"이라며 "달러-엔은 108.90엔대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화는 프랑스의 EU헌법 국민투표 부결 악재속에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관계자들은 프랑스의 EU헌법 부결과 관련, 더이상 하락할 데가 없기 때문에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과 좀더 사태를 지켜보면서 관망해야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JP모건과 방코프는 유로화가 1.2500달러는 지켜낼 것으로 보면서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 반면 맥쿼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유로-달러 하락쪽에 무게를 두고 반등시 매도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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