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급락 서울환시 영향 점검>
  • 일시 : 2005-05-31 11:30:11
  • <유로화 급락 서울환시 영향 점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유로존의 정치 불확실성이 서울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유로화는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미달러화에 대해 폭락했다. 유로-달러는 이날 10시10분께부터 낙폭이 크게 벌어지면서 주요 지지선을 모두 무너뜨리고 하락, 한때 1.2369달러까지 밀려났다. 이같은 유로화의 폭락은 프랑스가 유럽연합(EU)헌법을 부결시킨 이후 내각개편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등 정치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유로-달러가 요동을 치고 있지만 이 영향으로 달러-엔은 전고점인 108.30엔 이상 못 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큰 변화 모멘텀이 생기지 않는다면 서울환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옵션딜러는 "유로존의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유로화 급락 여파가 아시아환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결국 달러-엔 상승이 제한된다면 달러-원 옵션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유로-달러 보다는 달러-엔이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런 점에서 달러-엔의 제한된 상승은 유로존의 정치 리스크가 서울환시에 미치는 파장을 반감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서울환시는 공급우위 수급에 밀려 동반 상승하지 못해왔다. 이 때문에 달러-엔의 전고점 상향돌파 없이는 달러-원의 상승탄력이 강해지기 더욱 힘들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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