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모전자 수요+달러.엔 상승'..↑2.70원
  • 일시 : 2005-05-31 11:44:10
  • <서환-오전> '모전자 수요+달러.엔 상승'..↑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과 모전자업체 수요의 등장으로 역내외에서 매수세가 나와 전일대비 상승했다. 개장 직후부터 모전자업체에서 1.5억달러의 달러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역내 은행권의 달러 매수심리를 북돋웠다. 여기에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세하면서 유로화를 달러화에 폭락시킨 여파가 달러-엔의 상승을 초래했다. 하지만 달러-엔은 전고점인 108.30엔선 이상 못 올랐기 때문에 서울환시의 상승도 1천6원대에서 주춤거렸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1천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달러-엔이 추가 상승한다면 서울환시의 오름폭이 1천8원까지 확대할 가능성은 있다며 하지만 역내 은행권이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 구축을 한 데다 수출업체들의 고점매도 물량도 대기하고 있어 오전의 오름폭이 유지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유럽계은행 서울지점의 한 딜러는 "일중 고점을 다 확인한 것 같다"며 "달러-엔의 상승이 제한되면서 다른 아시아통화들도 약세를 멈췄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후들어서는 1천5원선 밑으로 떨어져서 1천2원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며 "은행권이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을 떨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30원 내린 1천2.20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상승, 역내외 매수세로 1천6.50원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이후 달러화는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2.70원 오른 1천5.2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8.18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72%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2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96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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