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유 외환 전략 비축유 구입에 투입 방안 모색
  • 일시 : 2005-06-01 04:59:50
  • 中, 보유 외환 전략 비축유 구입에 투입 방안 모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중국이 일부 보유 외환을 수입 석유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상하이증권뉴스(SSN)를 인용해 31일(이하 미국시간) 보도했다. SSN은 익명의 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2000년 이같은 제안이 처음 제기됐으며 이것이 현실화할 경우 중국이 외환 보유액의 적절한 사용과 석유 공급 안정화라는 두가지 정책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의 리양(李揚) 소장은 보유 외환을 전략 비축유 구축에 사용하려는 계획은 합리적인 것으로 보지만 정부 부처간 협력 문제가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현재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6천591억달러로 집계됐는데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이 달러화에 과도하게 편중돼 있는 외환 보유액 구성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관영 경제지인 재경시보는 궈수칭(郭樹淸) 당시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장은 중국의 막대한 외환 보유액을 활용, 전략 비축유를 구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궈 국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중 "중국의 석유 수입 의존도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석유 1억t(약 7억5천만배럴)의 구입비용은 300억달러로 현 외환보유액에 비하면 극히 일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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