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부담에 상승 주춤..↑3.40원 1,014.10원
  • 일시 : 2005-06-02 11:32:23
  • <서환-오전> 네고부담에 상승 주춤..↑3.40원 1,01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의 상승세가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주춤거리고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역외 매수 여파가 지속돼 개장부터 1천17원까지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업체 네고가 등장했고, 달러 레벨은 금세 1천14원대로 내려왔다. 참가자들은 이 선에서는 역외에서 지속적인 달러 매수가 나와 물량부담에 따른 달러의 레벨 낮추기를 막아섰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9-1천1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1천14원선을 중심으로 역외 매수와 수출업체 네고출회 공방이 지속하는 양상이다. 일부 역내 은행은 수급만 보면 달러 공급우위로 보이기 때문에 1천14원선이 지지되는 것은 역외매수 외에도 외환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따라서 1천14원선이 앞으로 깨지느냐 마느냐 여부가 각기 반대 포지션을 가진 거래자들의 희비를 갈라 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미국계은행 서울지점의 한 딜러는 "수출업체 네고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달러-엔이 다시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역내 은행권의 달러 과매수(롱) 마인드가 강해 레벨이 쉽게 빠지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히려 일부 역내 은행에서는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달러 레벨이 다시 올라갈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5.80원 오른 1천16.50원에 개장한 후 1천17원까지 상승했다가 수출업체 네고에 밀려 레벨을 낮췄다. 이후 달러화는 역외매수세로 1천14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보다 3.40원 오른 1천14.1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8.4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62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23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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