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급락 반전..伊 EMU 탈퇴 가능성 부각(상보)
  • 일시 : 2005-06-03 16:13:50
  • 유로, 급락 반전..伊 EMU 탈퇴 가능성 부각(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로화가 이탈리아의 유럽통화동맹(EMU) 탈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다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4시 현재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전장 뉴욕대비 0.0003달러 내린 1.2262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이날 1.2306달러까지 오르며 최근 급락세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탈리아발 악재로 0.0060달러 수직 급락했다. 유로는 엔화에 대해서도 낙폭을 벌이며 이시간 현재 0.35엔 내린 132.4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가 급락한 것은 이탈리아 복지부장관이 유로화를 포기하고 리라화를 다시 채택하는 것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할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유럽통화동맹(EMU) 지속 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로베르토 마로니 이탈리아 복지부장관은 이날 '라 리퍼블리카(La Repubblica)'와 인터뷰를 통해 "유럽통화동맹(EMU)을 탈퇴하고 기존 리라화제도를 다시 채택해야 할지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마로니 장관은 "지난 3년간 도입했던 유로화는 경기쇠퇴나 실업문제, 경쟁력 약 화 등으로 많은 문제에 직면했다"며 "적어도 임시적으로나마 `복합운용방식(유로화 와 리라화를 혼합 통용하는)'을 채택하는 방향으로 회귀하는 것은 낫지 않나 싶다" 고 밝혔다. 한편 달러-엔은 0.39엔 내린 107.89엔을 기록, 유로-달러 급락 여파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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