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평가절상, 亞국제자본 급격한 유출입 위험<금융硏>
  • 일시 : 2005-06-06 14:55:33
  • 위안화 평가절상, 亞국제자본 급격한 유출입 위험<금융硏>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중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의 위안화 평가절상을 단행할 경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투자한 국제자본의 급격한 유출입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상의 두가지 위험'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과도한 위안화 평가절상은 수출부진 및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를 통해 중국경제의 경착륙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중국정부가 위안화 평가절상을 단행할 경우 현행 환율변동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소폭의 위안화 절상을 수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정부가 위안화 평가절상을 수용하더라도 절상폭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추가절상을 예상한 국제자본이 환차익을 노려 중국에 더욱 유입될 수 있다"면서 "이는 외환보유액 증대에 따른 경기과열 악화로 인해 현재보다 더 큰 폭의 위안화 평가절상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위안화 평가절상은 이에 실망한 국제자본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부터 급격하게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또한 대표적인 투기자본인 헤지펀드는 최근 GM과 Ford사의 회사채가 투기등급으로 하향조정되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어, 위안화가 절상되지 않거나 절상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중국 및 다른 아시아국가에 투자한 자금을 급격히 회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