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좁은 박스권..위안관련 발언 무영향
  • 일시 : 2005-06-07 15:15:04
  • <도쿄환시> 달러-엔, 좁은 박스권..위안관련 발언 무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과 중국 등 중앙은행 총재들의 위안화 관련 발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좁은 박스권에 거래됐다. 7일 오후 3시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내린 106.92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7달러 오른 1.2275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9엔 오른 131.27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장 클로드 트리 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무토 토시로 일본은행 부총재 등 세계중앙은행 총재들 이 베이징에서 가진 텔레컨퍼런스 회담 결과를 주목하면서 달러-엔이 106엔대 후반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 회의에서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가 위안화 환율시스템 개혁을 재차 강조하면서 달러-엔의 낙폭이 잠시 커지기도 했지만 106.72엔에서 추가하락이 멈췄고 107엔대에서는 상승세가 멈춰지는 장세가 계속됐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텔레컨퍼런스에서 중국이 위안화 환율시스템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이 중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조만간 중국이 관련 조치를 취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들은 대부분 이미 시장에 반영된 재료들이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관계자들은 "해외에서 헤지펀드들이 美달러를 매수하려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장초반 박스권 하단에 머물던 달러가 반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럽계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포지션은 달러 롱포지션이 많았다"며 "이에 따라 시장에선 조정국면을 기다리고있었다"며 "하지만 106.72엔대를 무너뜨리지 못한 것은 하락모멘텀도 그렇게 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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