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달러-원의 하방경직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뉴욕환시에서 유로화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달러-엔이 지난 7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보다 더 내려섰다.
유럽내부에서는 물론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유로화 가치의 하락을 막아서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았다.
이 여파로 달러-엔은 106엔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서울환시에서는 달러-원 1천원선이 워낙 단단해, 이같은 달러-엔의 하락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표류해 오던 6자 회담 재개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6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과 접촉에서 6자회담 과정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언제 복귀하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왕광야(王光亞) 유엔 주재 중국 대사도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베이징에서 수주 안에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혔다.
북핵은 서울환시가 꽤 오랜기간 물려온 재료이기 때문에 6자 회담 재개 자체만으로는 시장에 많은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할 것 같다.
서울환시는 이제 웬만한 재료가 아니면 1천원선을 깨고 내리지 못할 모습이다.
그 동안 박스장세가 상당히 굳어진 데다 세 자릿수에 환율에 대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기 때문이다.
▲유로화 체제 유지= 최근 이어지는 유럽연합(EU) 일부 국가의 유로화 포기 가능성 발언에도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로화체제가 붕괴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IMF의 유럽담당 이사 마이클 데플러는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이탈리아 장관들의 유로존 탈퇴를 시사하는 발언에 대해 이탈리아가 이미 유로표시 자산과 부채들이 있 기 때문에 탈퇴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EU) 순번 의장국인 룩셈부르크의 장-클로드 융커 총리도 7일 개별 국가들이 유로화를 포기할 가능성을 일축했다.
융커 총리는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재무장관 회담에서 최근 이탈리아 각 료가 유로권 탈퇴를 주장한 것과 관련, "한 나라가 유로권 탈퇴를 구상하는 것은 생 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유로화는 우리 모두에 속한다"고 밝혔다.
▲6자회담 재개 가능성 커져= 왕광야(王光亞)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7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베이징에서 수주 안에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혔다.
왕 대사는 기자들과 만나 "(6자) 회담이 북핵문제를 풀어나갈 최선의 방법"이라 면서 그 같이 밝히고 "(다음 회담에서)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6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과 접촉에 서 6자회담 과정에 복귀하겠다고 말했지만 언제 복귀하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국무부가 7일 밝혔다.
션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뉴욕 접촉에서 우리는 다양 한 관심사를 논의했다"면서 "북한측은 6자회담 과정에 복귀하겠다고 말했지만 언제 복귀하겠다는 확실한 시간은 (우리에게)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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