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쌍둥이 적자 우려 재부각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가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있지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쌍둥이 적자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美달러는 미국 경제의 건실한 성장과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타지역과의 금리격차 등 펀더멘털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강세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는 특히 유럽연합(EU)의 정치혼란을 틈타 유로에 대해 급등세를 보이는 등 불과 몇달전 달러자산 외환보유액 다변화와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 등으로 불거진 달러약세 분위기는 사실상 사라진 듯 보인다.
하지만 미국의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가 다시 외환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4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6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지난 2월 610억달러를 기록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월들어 550억달러로 적자규모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4월에 다시 600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짐 오닐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다시 600억달러대로 악화될 경우 외환시장에 새로운 우려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UBS의 외환담당 스트래티지스트인 대니얼 카치브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무역적자문제는 강한 달러와 일관성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드 엘머 바클레이스캐피털 외환담당 스트래티지스트는 "무역적자 확대는 부시행정부의 재정적자 문제에 대한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 말패스 베어스턴스 이코노미스트는 "무역적자와 재정적자 등 쌍둥이 적자는 경제적 측면에서 관련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측면에 관계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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