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그린스펀 증언 앞두고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증언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9일 오후 2시5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내린 107.2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1달러 내린 1.2232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서는 0.09엔 내린 131.13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시장참가자들이 그린스펀 의장의 증언을 기다리면서 포지션 조정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린스펀 의장이 이번주 초 베이징에서 열린 中,日 유럽중앙은행(ECB) 등과 가진 텔레컨퍼런스에서 미국의 장기국채수익률이 경제의 취약성의 시그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한 이후 그린스펀의 의회증언 내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우메모토 토루 바클레이스캐피털 스트리티지스트는 "현재 달러의 향방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금융당국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 것인지 여부"라고 말했다.
가네코 가쓰히로 미쓰비시증권 딜러는 "G8(G7과 러시아)이 주말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있는 점은 시장참가자들이 롱포지션을 보유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종류의 회의에서는 위안화와 관련한 재료가 나올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에 주말을 앞두고 달러 롱포지션을 가져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 도지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도쿄에서 "중국은 가능한한 빨리 변동환율제로 이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외환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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