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한국 국채지수, 한국투자에 MSCI같이 활용>
  • 일시 : 2005-06-10 16:35:32
  • <씨티그룹 한국 국채지수, 한국투자에 MSCI같이 활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국제기준에 맞춘 한국 국채지수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10일 씨티그룹은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평가해 국내외 투자가들에게 투자지침을 제공하는 '씨티그룹 국채 지수(Citigroup Korean Government Bond Index)를 소개하는 행사를 이날 오후 2시부터 조선호텔에서 가졌다. 이번에 소개할 '씨티그룹 국채 지수'는 전세계 22개국 정부국채를 평가해 내놓고 있는 '씨티그룹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와 동일한 기준으로 한국 국채를 평가한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씨티그룹 WGBI'는 해외 주식 투자가들이 각국의 투자 비중을 결정할 때 참고하는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덱스(MSCI)'와 유사한 역할을 해외채권투자가들에게 하고 있다. 따라서 씨티는 향후 '씨티그룹 국채 지수'가 WBGI에 편입될 가능성이 크며 이럴 경우 해외채권 투자가들의 한국 국채 투자를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씨티에 따르면 한국채권시장은 아시아에서 3조달러가 넘는 일본 다음으로 큰 1천340억달러로 이미 WGBI에 포함돼 있는 호주(340억달러)나 싱가포르(260억달러) 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 또 시장수익률도 연 3.91%로 일본의 연 0.59%나 싱가포르의 연 2.33% 보다 높기 때문에 일단 WBGI에 편입이 되면 기본적으로 5조원의 해외채권투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병길 씨티그룹 한국 인베스터 세일즈(Investor Sales) 상무는 "외국인 투자 비율이 40%에 달하는 주식 시장에 비해 국채 시장의 비율은 0.5% 미만"이라며 "기존에 다른 국채 관련 지수와 달리 세계 시장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국제적 기준에 맞게 개발된 것으로는 '씨티그룹 국채 지수'가 최초"라고 말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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