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ECB 금리인하 가능성 對달러 1.2000달러 붕괴 위기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3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에 힘이 실려 미국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00달러가 무너질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오전 10시44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85달러나 하락한 1,2032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지난 2003년 이래 처음으로 ECB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몇주 안에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1750달러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오트마르 이싱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이싱은 13일자 시사 주간지 슈피겔 인터뷰에서 향후 수 개월 내에 금리가 내릴 것이라는 금융시장의 추정이 옳으냐는 질문에 "과거에 금융시장은 늘 ECB의 통화정 책을 정확하게 예측해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경제성장이 약화돼 물가안정에 대한 위험성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 라고 덧붙여 ECB가 곧 금리를 내릴 것임을 내비쳤다.
ECB는 지난 2일의 정례 이사회에서 유로권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1.6%에서 1.4% 로 낮추면서도 금리는 2년째 2%로 동결했다.
같은 시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79엔이나 낮아진 109.44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딜러들은 미국 경제가 일본 경제보다 긍정적인 상황이고 중국의 위안화 조기 평가절상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에도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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