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원화에 저평가 상태 <모건스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모건스탠리 스티븐 젠 이코노미스트는 美달러가 한국 원화에 대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13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젠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美달러가 지난 11월 이후 원화에 대해 15% 하락했다며 달러는 원화에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반면 美달러는 뉴타이완달러와 싱가포르달러, 필리핀페소에 대해서는 적정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태국 바트화에 대해서는 고평가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美달러는 말레이시아 링깃화에 대해서는 대단히 고평가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한편 스티븐 젠 이코노미스트는 美달러의 적정가치가 엔화와 유로,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캐나다달러 등에 대해 지난해 4분기보다 다소 높아졌다며 달러-엔의 적정가치를 지난해 4분기 106.8엔에서 올해 1분기 108.1엔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로-달러도 지난 연말 1.13달러에서 올해 1분기 1.11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젠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경우 美달러의 적정가치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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