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수출매물.차익매물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수출업체 매물과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했다.
14일 오후 3시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3엔 내린 109.3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9달러 오른 1.2116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9엔 내린 132.44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전날 뉴욕장에서 109엔대 중반으로 올라선 이후 도쿄장에서 포지션 조정 물량이 나왔고 수출업체들의 매물도 잇따라 나왔다"고 말했다.
가네코 가쓰히로 미쓰비시증권 매니저는 "달러의 상승세가 너무 가파르고 폭도 컸기 때문에 단기 매도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고바야시 겐지 도쿄미쓰비시은행 딜러는 "달러강세 마인드는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달러 롱포지션 비중이 너무 과도한 것 같다"며 "여전히 달러의 상승추세가 장기적인 것인지에 대해선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달러-엔은 그러나 아래쪽에서는 비일본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나왔고 유로-엔이 상승세를 보인 것도 달러-엔의 상승세를 뒷받침한 요인이 됐다.
코이케 마사미치 SMBC 딜러는 "시장참가자들은 내일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며 "달러의 상승세가 지난주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것임을 감안하면 CPI지표가 그린스펀의 견해를 뒷받침할 경우 달러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바야시 딜러는 "문제의 핵심은 달러가 110엔대를 돌파하느냐 여부"라며 "달러-엔이 110엔대에 안착하면 112엔대까지 오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븐 젠 이코노미스트는 美달러의 적정가치가 엔화와 유로,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캐나다달러 등에 대해 지난해 4분기보다 다소 높아졌다며 달러-엔의 적정가치를 지난해 4분기 106.8엔에서 올해 1분기 108.1엔으로 상향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로-달러도 지난 연말 1.13달러에서 올해 1분기 1.11달러로 하향조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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