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박스권 등락..`결제수요vs네고물량'
  • 일시 : 2005-06-16 15:21:44
  • <도쿄환시> 달러-엔, 박스권 등락..`결제수요vs네고물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수출매물이 맞선 가운데 109엔대 초반에서 박스권 등락을 나타냈다. 16일 오후 3시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8엔 오른 109.26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30달러 내린 1.2084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24엔 내린 132.04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장초반에는 수출매물에 대한 부담으로 109.20엔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며 "오후들어 수입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한때 109.39엔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수출매물에 막혀 다시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아래쪽으론 109.00엔대에서 일본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비일본계 투기세력들의 매수가 유입되고 있어 지지선이 견조하게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후지이 도모코 BOA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 경제가 호전되는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달러-엔의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라며 "엔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일본은행의 유동성 목표 하향조정도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러-엔은 오후장들어 일본의 4월 기계류 수주가 1.0% 하락했다는 소식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일본의 4월 기계류 수주에 대한 시장컨센서스는 2.2% 하락으로 실제 지표는 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는 롱처분 물량이 나오며 하락세를 보였다. 칼리온은행의 이바 다케시 딜러는 "새벽 뉴욕장에서 유로-달러가 랠리를 펼친데 따라 시장참가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롱처분물량을 내놓았다"며 "유로-엔이 하락세를 보인 점도 유로-달러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우치다 아키후미 스미토모신탁은행 딜러는 "유로-달러가 전날 반등한 이후 다시 급락세를 보인 것은 유로-달러가 하락추세에 있음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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