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1.2000달러 지지된데 따른 강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심리적 지지선인 유로당 1.2000달러가 붕괴되지 않은 데 따른 매수세가 일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뉴욕 옵션거래자들은 유로화가 지난 15일 작년 8월 이래 최저치인 1.2014달러까지 추락했으나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유로화의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유로화가 1.2000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음에 따라 올들어 11%나 급락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낙폭을 회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들은 1.2000달러가 유로-달러의 분수령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만일 유로화가 1.2250달러로 반등에 성공할 경우 유로화 1.2000달러는 향후 강력한 마지노선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배리어가 무너질 경우 베리어옵션은 가치를 상실하게 되며 이에 따라 옵션보유자들은 배리어가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한 거래에 치중하게 된다.
그는 "오는 6월28일 유로화가 1.2900달러까지 상승하면 큰 이익을 보고 1.2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옵션 가치를 상실하는 녹아웃옵션이 적용되는 유로-달러 옵션의 만기가 도래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옵션을 보유한 거래자들은 유로화가 1.2900달러 위로 상승할 경우 유로화를 매각할 것이지만 유로화가 1.2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옵션 가치를 상실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옵션거래자들은 유로화 1.2000달러 아래에 40억유로 규모의 매도 주문이 대기된 상황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환율이 중요한 레벨에 도달했을 경우 옵션에 대한 말들이 쏟아진다면서 유로화가 1.3000달러 위로 상승할 경우에도 옵션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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