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EU 예산안 타결 실패로 對유로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0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유럽정상들이 유럽연합(EU) 예산안 타결에 실패한 영향으로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
지난 16-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은 분담금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2007-2013년 예산안 처리에 끝까지 반대했고 결국 예산안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오전 8시38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유로당 0.0095달러 하락한 1.219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유럽의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인 것 같다면서 유럽의 혼란상이 지속될 경우 유로화는 1.2000달러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으며 올 연말 1.1000달러까지 내려앉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42엔 오른 108.99엔을 나타냈다.
한 달러-엔 딜러는 "유가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엔 매도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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