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감안해서 경상흑자 전망치 하향조정할 것'<한은>
  • 일시 : 2005-06-22 15:13:54
  • '고유가 감안해서 경상흑자 전망치 하향조정할 것'<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은 최근의 고유가를 감안해서 경상흑자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김영찬 한은 국제무역팀장은 "최근 고공행진을 벌이는 국제유가를 고려해서 다음달 1일 한은의 경상흑자 전망치를 하향조정치를 발표할 것"이라며 "다만 지금으로는 하반기 국제유가 동향이 불투명한 데다 다른 변수들도 있는 만큼 그 수치를 명확히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단순히 작년 원유 수입규모 8.3억배럴에 최근 국제유가 상승분을 곱해서 나온 숫자를 기존 경상흑자 전망치에서 빼서는 안 된다"며 "최근 정유사들이 수입원유를 가공해서 수출하는 규모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 상승분과 정비례해서 국제수지가 악화한다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은 해외 조사실에 따르면 작년 12월 한은이 2005년 경상흑자 전망치를 160억달러로 발표할 당시, 전제했던 올해 연간 평균 두바이산 원유의 가격은 배럴당 34달러였다. 하지만 올해들어 전일까지 두바이산 원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44.50달러로 이미 작년의 전망치보다 30% 넘게 상승했다. 한편 이날 LG경제연구원은 수출증가세 둔화와 고유가, 서비스 및 소득수지 악화를 감안해 올 경상수지흑자 전망치를 애초 233억달러에서 125억달러로 대폭 낮췄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