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롱마인드 지배..↑0.20원 1,010.60원
  • 일시 : 2005-06-23 15:53:20
  • <서환-마감> 롱마인드 지배..↑0.20원 1,01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3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은 장중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천10원대가 재차 무너졌으나, 롱마인드 확산에 따른 일부 저가매수세 등장과 장 막판 숏커버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달러-엔 약세 움직임이 부담이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여전히 시장 롱마인드 확산을 돕고 있고, 국제유가 급등 등도 달러-엔 약세 재료를 상쇄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월말임에도 네고 물량을 결제수요가 원활히 소화하고 있어 달러-엔 약세에 의한 달러-원 하락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이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단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 출회가 종전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24일 전망= 시장평균기준환율은 1천10.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엔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데다 본격적인 월말 네고 부담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 단 미 달러화 강세 및 국제유가 급등 재료는 여전히 달러-원의 하방경직성 유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레인지는 1천7원에서 1천12원 사이 변동할 전망이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도에 따른 달러 수요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라며 "월말 네고 시즌을 대비한 시장 대응이 필요할 때"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딜러는 "시장은 일단 롱마인드가 지배적이나, 달러-원 추가 상승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1천10원대 위에서 매수세가 계속해 유입될 지는 의문"이라며 "이제는 월말 네고 달러 공급우위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0.40원 낮은 1천9.9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달러-엔은 유로존과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 기대로 전일 기준 소폭의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달러-엔도 개장 초 낙폭을 줄이며 전일 종가 수준까지 치고 올라섰다. 하지만 개장 이후 달러-엔의 상승세가 미흡했던 데다 이월된 달러 과매수(롱)포지션 처분으로 달러-원의 추가 상승은 극히 제한됐다. 아울러 이날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수도 달러-원의 상승 분위기를 돕지 못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달러-원은 장중 한때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다. 오후 거래에서 달러-원은 네고와 결제수요의 상충으로 1천9원대서 정체됐다. 그러나 장막판 결제수요에 기댄 숏커버 등장하며 달러-원은 결국 전 거래일보다 0.20원 오른 1천1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08.65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29.79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38억 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5포인트(0.86%) 오른 1천10.8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674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5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