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유로-달러, 10개월래 최저..한때 1.20달러 붕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로-달러가 한때 1.20달러 아래로 밀려나는 등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2시34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전장 뉴욕대비 0.0006달러 내린 1.203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1엔 오른 131.13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6엔 오른 108.97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유로화가 급락세를 보였다"며 "특히 장후반 한때 해외 헤지펀드들이 손절매물을 대거 내놓으면서 유로가 1.2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로-달러는 1.20달러가 무너진 직후 바로 반등에 성공, 보합권까지 치고 올라왔다고 이들은 전했다.
UFJ은행의 시모야마다 유키히로 부사장은 "스웨덴의 기습적인 금리인하가 유로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 때문에 시장참가자들 대부분이 ECB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가 1.20달러 아래로 밀려나긴 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좀더 시장분위기를 테스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로-달러가 1.1950달러선에서 지지력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했다.
ECB는 다음달 7일 정례회의를 열 예정이며 현재 기준금리는 2.0%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변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달러-엔은 주말 열릴 일본과 중국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25일 진런칭(金人慶) 중국 재정부장과 만나 위안화 환율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