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지지선 1.2000달러 붕괴시 추가 급락 전망
  • 일시 : 2005-06-25 00:24:48
  • 유로-달러, 지지선 1.2000달러 붕괴시 추가 급락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유로화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심리적 지지선인 유로당 1.2000달러 붕괴시 심각한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됐다. 24일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유로화가 1.2000달러 아래로 내려앉을 경우 1.1500달러까지 지속적인 내림세를 보일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1.1000달러까지 추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증폭된 가운데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장기 예산안 합의에 도출 실패했고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EU헌법을 부결시켜 유로화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미국과 유로존간의 금리격차 확대 역시 유로화 약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옵션 연계 매수세로 1.2000달러가 지난 몇주 동안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 선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은 유로-달러의 박스권 등락이 마무리됨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관계자는 "1.2000달러가 무너지면 1.1600달러까지 유로화가 급락하게 되고 다음 지지선은 1.1200/1.1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현재 유로화 악재 찾기와 달러화 악재 무시하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강력한 호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유로화는 상당기간 1.1500-1.2000달러에서 주로 등락하는 약세를 보이다 올 연말께 1.2000달러 위로 반등하게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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