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日 고유가에 가장 취약..對엔 강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고유가에 일본 경제가 가장 취약하다는 분석으로 엔화에 대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유로당 1.2000달러가 지지된 데 따른 매수세와 對엔 강세에 힘입어 달러화에 대해서도 동반 오름세를 기록했다.
24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05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8.92엔보다 0.13엔 상승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099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039달러보다 0.0060달러 높아졌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131.94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31.14달러보다 0.80엔이나 올랐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뉴욕유가가 이틀 연속 배럴당 60달러를 터치하는 등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일본 경제가 가장 취약한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는 예상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유가가 최고치행진을 이어갈 경우 도쿄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이는 엔화 약세를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유로-달러 딜러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은 지난 5월 내구재수주실적이 급증했으나 세목으로 들어갈 경우 내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또 옵션 연계 매수세로 인해 유로화가 1.2000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도 유로화 강세를 견인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그는 "유로화 1.2000달러가 붕괴될 경우 장기적으로 1.1000달러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이 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수주실적이 5.5%나 증가한 반면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수수는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 지표가 1.8%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민간 항공기 수주가 165%나 폭등한 것이 내구재수주 급등을 부추겼다.
한 달러-엔 딜러는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 내용을 볼 경우 향후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FOMC 회의 이전까지는 다소 조심스런 거래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위안화 변동환율제 채택 가능성이 상존해 있어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10엔을 돌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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