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엔, 수출매물로 132.90엔 상승 제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로-엔이 수출업체의 매물부담으로 인해 도쿄장중 132.90엔대 아래에서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수출업체의 매물부담으로 유로-엔이 132.90엔대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32.20-132.80엔대의 박스권에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유로의 상승세는 일시적인 포지션조정에 따른 것이지 유로에 대한 시장의 심리가 변한 데 따른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유로권의 정치 및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변하지 않는 한 유로 롱포지션을 공격적으로 만들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