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월말네고 對 국제유가 불안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유가 불안과 월말네고 시즌 재표가 충돌하면서 서울환시의 변동성을 위축시키는 양상이다.
전일 국제유가가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달러-엔이 109엔대 초반에서 큰 변화가 없다.
이는 최근 달러-엔이나 달러-원 모두 월말네고 시즌 영향으로 상승이 제한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유가 불안이 계속되는 한 유가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진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는 강세로 가는 것도 제한적이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이란의 강경보수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미국-이란 `핵 대립'이 예상돼 이란의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기 때문이다.
다만 월말네고 시즌이나 국제유가 불안이나 모두 서울환시의 실수급과 연결돼야 그 영향력이 지속할 것이다.
실제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작거나, 정유사들의 달러 수요가 별로 없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국제유가 최고치 경신= 뉴욕유가는 이란의 원유공급 불안정성이 부각돼 종가기준으로 처음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 보다 70센트(1.2%) 오른 60.54달러에 마쳤다.
장중 한때 유가는 60.95달러까지 치솟아 지난 1983년 원유선물이 상장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장보다 배럴 당 94센트(1.6%) 상승한 59.30달러에 끝났다.
한때 유가는 59.59달러까지 올라 지난 1988년 이래 최고치를 보였다 이란의 강경보수파인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미국-이란 `핵 대립'이 예상돼 이란의 원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다.
▲위안화 압박=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위안화의 변동환율제 채택을 재차 압박했다.
장관은 이날 나스닥 근로자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은 이미 변동환율제를 실 행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스노 장관은 또 최근 미국 부동산 버블에 관한 논쟁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봤 을 대 부동산 버블은 없다"고 단언하고 다만 특정 지역이 펀더멘털에서 벗어나 있다 고 말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