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110엔 놓고 공방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8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뉴욕유가 상승세가 주춤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0엔을 놓고 공방을 지속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5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71엔이나 높아진 109.96엔을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세가 주춤해졌으나 여전히 배럴당 60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여기에 이번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일본은행(BOJ)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라는 전망이 달러화의 對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변동환율제 조기 채택 가능성이 낮은 것도 엔 약세의 또다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110엔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유가가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않는 한 이 선이 돌파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이들은 유로화가 1.2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엔화 역시 110엔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110엔이 붕괴된다면 달러화의 다음 타깃은 112엔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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